2013년 읽은 책 책읽는 나

46권.

12월의 버닝 덕에 대략 50권쯤 읽었네. 개인적인 일로 어려울 때 책읽기가 나를 구원하였다.

올해의 책
희망의 배신
저널리즘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책. 전작 노동의 배신도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아무래도 나와 더 관련있는 화이트칼라의 이야기가 더 와닿았다. Bait and Switch, Nickel and Dimed, Bright-Sided라는 더 의미심장하고 훌륭한 제목을 희망의 배신/노동의 배신/긍정의 배신이라는 배신 3부작으로 만들어버린 출판사의 상술 혹은 번역가의 게으름이 조금 안타깝다. 

기타 별 5개 받은 책
노동의 배신
가난한 자들은 열심히 일하지 않기 때문이야라고 생각하는 자라면 꼭 읽어야 할 책. 매우 의미있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저자의 예리함이 빛이 나고 또한 재미있기까지 하다!
불멸의 신성가족
사법부 전반에 대한 비교적 균형 잡힌 시선의 비판
국가는 내 돈을 어떻게 쓰는가
재정 전반에 대해서 균형잡힌 시각으로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책. 철학도 비유도 탁월하다. 
엘러건트 유니버스
정말 잘 쓴 대중과학교양서, 특히 상대성이론 및 양자역학을 설명하는 앞부분은 압권이다. 다만 끈이론 부분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체실 비치에서
참 아름답고, 섬세하고, 로맨틱하고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 훌륭한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감정 이입을 정말 많이 해서 읽은 책
주거해부도감
일본 실용서의 백미. 정말 재미있고 유용하다. 건축가 뿐만 아니라 집을 지을 생각이 있는 일반인, 혹은 주택 건축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이라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법한 책.

아래는 올해 읽은 책. 굵은 글씨는 추천하고 싶은 책.
----------------------------
선거제도와정치적상상력 (1/12) ★★★★
대한민국 아파트 발굴사 (2/3) ★★★
식량의 세계사 (2/11) ★★★★
니얼 퍼거슨의 시빌라이제이션 (3/10) ★★★★
샤넬 미술관에 가다 (3/10) ★★★★
살고 싶은 집 단독주택 (3/10) ★★★★
팬티 인문학 (4/7) ★★★★
노동의 배신 (4/13) ★★★★★
불멸의 신성가족 (4/21) ★★★★★
살림하는 여자들의 그림책 (5/4) ★★★★
서양남자 한국여자 (5/24) ★★
북극여행자 (6/3) ★★★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6/8) ★★★★
허브 코헨 협상의 법칙 1 (6/20) ★★★
때때로 교토 (7/12) ★★★
그 도시가 내 삶에 들어왔다 교토 (7/14) ★★★
희망의 배신 (7/21) ★★★★★
여행의 공간 (7/22) ★★★★
퍼펙션 포인트 인간의 한계가 만들어내는 최고의 기록 (8/13) ★★★★
아이는 어떻게 말을 배울까 (8/15) ★★★★
시장은 정의로운가 (8/25) ★★★★
교토 그렇게 시작된 편지 (8/27) ★★★★
국가는 내 돈을 어떻게 쓰는가 (8/30) ★★★★★
1Q84 1 (9/2) ★★★★
1Q84 2 (9/10) ★★★★
정세현의 정세토크 (9/14) ★★★★
1Q84 3 (9/14) ★★★★
국경의 남쪽 태양의 서쪽 (9/15) ★★★★
64 (9/19) ★★★
죽은 자에게 걸려 온 전화 (9/28) ★★★
프랑스 아이처럼 (10/16) ★★★★
남극일기 (10/19) ★★★
그림 멘토 버트 도드슨의 드로잉 수업 (10/30) ★★★★
폴트 라인 (11/10) ★★★★
엘러건트 유니버스 (12/5) ★★★★★
교양 노트 (12/7) ★★★
체실 비치에서 (12/12) ★★★★★
주거해부도감 (12/12)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12/14) ★★★
무라카미 하루키의 위스키 성지여행 (12/16) ★★★
속죄 (12/17) ★★★★
주거 인테리어 해부도감 (12/19) ★★★★
3배속 살림법 (12/21) ★★★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 (12/25) ★★★
다시 태어나다 (12/26) ★★★
똑똑한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12/29) ★★★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