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2월 06일
[렛츠리뷰] 스피쿠스 전화 영어
한 2년쯤 전부터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해오고 있긴 헀는데 확실히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말할 기회가 별로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교재도 논문도 다 영어이다 보니 영어를 읽을 기회야 넘쳐나고, EBS 등을 들으며 듣기도 꾸준히 해오고 있었지만 말할 기회를 찾기란 쉽지 않죠. 3주에 한 번씩 돌아오는 세미나 발표와 최근에 연속으로 빠지긴 했지만 DTC에 가서 가끔 speech를 하는 것이 말하기의 전부라고나 할까요. 그나마 있는 실험실의 외국인 학생과도 거의 이야기를 하지 않으니 말하기 연습을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학원에 가기는 시간이 없고 전화 영어를 알아볼까 하던 참에 마침 렛츠 리뷰에서 전화 영어 이벤트를 하기에 신청해 봤는데 덜컥 당첨이 되었습니다. :)
당첨이 되고 홈페이지에 레벨테스트 신청을 하고 원하는 시간을 적으면 그 시간에 레벨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레벨테스트에는 약 15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고 간단하게 free talking을 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과제는 테스터가 말하는 문장을 따라 말하는 과제, 질문에 가능한한 자세히 대답하는 문제, 주어진 단어를 가지고 문장을 만드는 과제 등이 있습니다. 꽤 체계적인 레벨테스트가 수행되었고 평가 결과도 자세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자신의 영어 실력이 궁금한 사람은 레벨테스트만 받아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레벨테스트가 끝나면 한국인 매니저에게 전화가 오고 어떤 코스를 택할 것인가를 물어봅니다. 저는 F 코스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시간을 고르고 특별히 원하는 선생님의 성별이 있느냐 이런 것을 물어봅니다. 수강생을 잘 배려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 수업은 설 연휴가 끝나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첫 수업은 참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강사가 좀 별로였거든요. 전화받는 내내 강사의 자질이 조금 의심되었습니다. 말을 하면 알아듣는 것이 너무 느리고 반응이 정말 늦게 왔습니다. 어떤 식으로 대화를 이끌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원어민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것을 힘겨워했습니다. 모국어로 말을 할 경우 문장을 만드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단지 말을 천천히 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려면 생각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 번 수업 했는데 두 번 다 만족스럽지 못했고 세 번째 수업은 아침에 늦잠 자는 바람에 빠지고 나니 더 수업을 하기 싫었습니다. 그리고 공연 준비 다 뭐다 해서 바빠서 3번 있는 연장 기회를 다 쓰고 나니 한국인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혹시 강사가 마음에 들지 않냐고...... 그래서 강사 변경을 했습니다. Nicole 선생님으로 변경하고 나니 훨씬 수업이 즐거웠습니다. 이 선생님은 대화도 훨씬 잘 이끌어 주시고 내가 하는 문장을 잘 적어서 코멘트도 해주시고 문법 체크도 많이 해주십니다. 피드백을 받다 보니 제가 말을 할 때 기본적인 문법 (Subject-Verb agreement, article) 같은 것을 꽤 많이 틀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월~목에는 writing 첨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주제를 주고 작문을 하면 누군가가 첨삭을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새로운 주제가 주어져서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서 작문을 해 볼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첨삭에 시간이 꽤 걸리고 (거의 이틀 정도는 걸리는 것 같습니다.) 첨삭이 문법에 대해서만 이루어진다는 점은 조금 불만입니다. 글을 쓸 때 문법에 맞는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문장이 문법에 맞아도 그 문장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문단을 이루지 못한다면 글이라 볼 수 없는데 그 부분에 대한 코멘트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원한다면 더 비싼 돈을 내고 writing 첨삭해주는 서비스를 받는게 옳을지도 모르죠.
전반적으로 꽤 괜찮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일단 학원에 가지 않고 매일 매일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고 학생 관리가 잘 된다는 점이 칭찬할 만합니다. 첫 번째 강사가 마음에 안 들어서 고민할 때도 알아서 눈치 채고 매니저가 전화해서 강사를 바꿔주겠다고 얘기한 점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부족하긴 하지만 작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다만, 강사의 관리가 좀 더 잘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일 스피쿠스 전화 영어를 이용하게 된다면 마음에 드는 강사를 만날 때까지 강사를 바꾸는 것을 망설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당첨이 되고 홈페이지에 레벨테스트 신청을 하고 원하는 시간을 적으면 그 시간에 레벨테스트를 할 수 있습니다. 레벨테스트에는 약 15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보라고 하고 간단하게 free talking을 합니다. 그리고 몇 가지 과제를 수행하게 됩니다. 과제는 테스터가 말하는 문장을 따라 말하는 과제, 질문에 가능한한 자세히 대답하는 문제, 주어진 단어를 가지고 문장을 만드는 과제 등이 있습니다. 꽤 체계적인 레벨테스트가 수행되었고 평가 결과도 자세하게 나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자신의 영어 실력이 궁금한 사람은 레벨테스트만 받아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레벨테스트가 끝나면 한국인 매니저에게 전화가 오고 어떤 코스를 택할 것인가를 물어봅니다. 저는 F 코스를 택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원하는 시간을 고르고 특별히 원하는 선생님의 성별이 있느냐 이런 것을 물어봅니다. 수강생을 잘 배려해 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첫 수업은 설 연휴가 끝나고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첫 수업은 참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이유는? 강사가 좀 별로였거든요. 전화받는 내내 강사의 자질이 조금 의심되었습니다. 말을 하면 알아듣는 것이 너무 느리고 반응이 정말 늦게 왔습니다. 어떤 식으로 대화를 이끌어야 하는지도 잘 모르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원어민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것을 힘겨워했습니다. 모국어로 말을 할 경우 문장을 만드려고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은 단지 말을 천천히 하는 것이 아니라 말을 하려면 생각이 필요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 번 수업 했는데 두 번 다 만족스럽지 못했고 세 번째 수업은 아침에 늦잠 자는 바람에 빠지고 나니 더 수업을 하기 싫었습니다. 그리고 공연 준비 다 뭐다 해서 바빠서 3번 있는 연장 기회를 다 쓰고 나니 한국인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혹시 강사가 마음에 들지 않냐고...... 그래서 강사 변경을 했습니다. Nicole 선생님으로 변경하고 나니 훨씬 수업이 즐거웠습니다. 이 선생님은 대화도 훨씬 잘 이끌어 주시고 내가 하는 문장을 잘 적어서 코멘트도 해주시고 문법 체크도 많이 해주십니다. 피드백을 받다 보니 제가 말을 할 때 기본적인 문법 (Subject-Verb agreement, article) 같은 것을 꽤 많이 틀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 그리고 월~목에는 writing 첨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주제를 주고 작문을 하면 누군가가 첨삭을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새로운 주제가 주어져서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서 작문을 해 볼 수 있다는 점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첨삭에 시간이 꽤 걸리고 (거의 이틀 정도는 걸리는 것 같습니다.) 첨삭이 문법에 대해서만 이루어진다는 점은 조금 불만입니다. 글을 쓸 때 문법에 맞는 글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모든 문장이 문법에 맞아도 그 문장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문단을 이루지 못한다면 글이라 볼 수 없는데 그 부분에 대한 코멘트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원한다면 더 비싼 돈을 내고 writing 첨삭해주는 서비스를 받는게 옳을지도 모르죠.
전반적으로 꽤 괜찮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일단 학원에 가지 않고 매일 매일 학습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고 학생 관리가 잘 된다는 점이 칭찬할 만합니다. 첫 번째 강사가 마음에 안 들어서 고민할 때도 알아서 눈치 채고 매니저가 전화해서 강사를 바꿔주겠다고 얘기한 점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부족하긴 하지만 작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도 마음에 듭니다. 다만, 강사의 관리가 좀 더 잘 이루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일 스피쿠스 전화 영어를 이용하게 된다면 마음에 드는 강사를 만날 때까지 강사를 바꾸는 것을 망설이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by | 2009/02/06 12:43 | 일상의 나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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