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1/5)

구해줘
기욤 뮈소 지음, 윤미연 옮김 / 밝은세상
나의 점수 : ★★★

치과에 충치+사랑니 치료받으러 갔다가 대기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읽은 책. 치료가 끝나버려서 도서관에서 빌려서 마저 읽었다. 굉장히 전개가 빨라서 1시간이면 넉넉히 읽을 듯. 적절히 재미있는 흔한 통속소설. 대중의 관심을 끌 만한 요소는 다 들어 있다. 테러. 마약. 경찰. 죽음…. 영화를 염두에 두고 쓴 책 같다. 당장 시나리오로 만들어도 꽤 그럴듯한 영화가 나올 것 같다. 프랑스 사람들의 프랑스 여인 예찬은 지겨울 정도이다. '프랑스 여자'라는 말에서 받는 뉘앙스. 매력적이고 세련되고 독립하고 독특한 개성이 있는 여성. 그 이미지는 누가 만들어 낸 것일까?

스포일러일 수도 있음
초반은 참 흥미로웠는데 중반부턴 조금씩 맘에 안 들기 시작했다. 영혼이라니! 터무니없어. 초자연적인 현상이 아니길 끝까지 바랐건만 끝까지 영혼으로 밀고 가다니 실망이다.

by 날쌘도도새 | 2009/01/09 17:21 | 책읽는 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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