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05일
맘마미아!(9/28)
아만다 세이프리드,메릴 스트립,스텔란 스카스가드 / 필리다 로이드
나의 점수 : ★★★★
프리머스, with 쭘마오빠, 병구, 용상
주변사람의 평은 딱 두가지였다. 엄청 재미있다는 평과 별로라는 평. 그래서 그다지 기대는 안하고 봤는데 내 마음엔 쏙~ 들었다. 뮤지컬 영화는 정말 내 취향인가? 여중생처럼 영화 내내 깔깔대고 웃어대는 소피와 친구들, 도나와 친구들은 보기만 해도 유쾌했고 너무나 아름다운 섬의 모습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특히 그 아름다운 바다란! 그렇게 눈부시게 아름다운 바다에서 헤엄치고 싶다. 등장인물들 노래도 꽤 수준급. 특히 소피의 노래는 최고! 노래도 너무 잘하고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다!!!! 마지막에 엔딩크레딧이 내려갈 때 나오는 "Thank you for the music"은 그 중의 백미. 메릴 스트립을 비롯한 다른 사람의 노래도 괜찮은 편인데 피어스 브로스넌의 노래만은 정말 별로였다. 피어스 브로스넌이 노래를 부르면 집중을 할 수가 없어. 귀를 틀어막고 싶었다--;;;; 줄거리도 꽤 그럴듯 하다. ABBA의 노래만 끼어맞춘거라는데 약간 억지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노래 가사들이 어쩜 그렇게 잘 들어맞는지. 대본 쓴 사람도 대단하고 ABBA도 대단하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굉장히 인기있는 가수의 노래를 모아서 과연 이런 줄거리를 만들 수 있을까? 하나같이 사랑 타령만 하고 있는 가사를 모아서 줄거리를 만들기란 불가능이 아닐까 싶다. 그런면에서 역시 ABBA는 위대하다.
# by | 2008/10/05 20:09 | 즐기는 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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