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20일
뿌리깊은 나무 1,2 (10/20)
뿌리깊은 나무 1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나의 점수 : ★★★★
재밌네. 다빈치 코드랑 비슷한 팩션. 요새 이산을 보고 있는데 이산에서 정조가 겪는 것과 여기서 세종이 겪는 것이 유사해보인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시대의 흐름을 막아보고자 하는 자들이 어디서나 있었을 것 같긴 하다. 근데 정말로 그 옛날에 이 책에 나온 것 만큼 학문이 발달했었단 말야? 해부도 하고, 조직도도 알고, 봉합사도 쓸 줄 알고... 그런게 진짜 가능했나? 유학 뿐 아니라 실학을 부흥하려 했던 세종이 참 대단한 것 같다. 일찍 죽은 게 참 안타깝다. 그리고 한글이 다시 생각해도 참 우수한 것 같다. 지금이야 글이 없는 언어, 한글이 없는 한국어가 상상이 안되지만, 정~말 불편했을 것 같기도 하다. 그때는 아, 라는 발음을 할 때 어떻게 구별했을까? 그런 발음상의 구분이 있긴 했을까? 지금은 나는 우리말이건 영어건 1차적으로는 한글로 코드화 된 기호를 떠올리게 되는데 글이 없던 시절 예전에는 무엇을 떠올린 거지?
# by | 2007/10/20 16:46 | 책읽는 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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