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도시(9/3)

꿈꾸는 책들의 도시
발터 뫼르스 지음, 두행숙 옮김 / 들녘(코기토)
나의 점수 : ★★★★
 한동안 바빠서 책을 제대로 못 보다가 어젯밤부터 맘먹고 읽기 시작했다. 초반에는 조금 지루했을데 읽을수록 속도가 붙는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 특히 2권은 정말 재미있다! 이 책은 상상력으로 가득 찬 책이다. 있을 수 없을 법한 얘기만을 골라서 책을 쓰면 이렇게 되지 않을까? 현실에서는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엉뚱함으로 가득 찬 책. 이 책 어디에선가 '작가는 자기가 경험한 것을 쓰는게 아니라 자기가 상상한 것을 쓰는 것이다.' 라는 말이 나오는데 이 책은 그 충고를 가장 충실히 따른 책인 것 같다. 참 간만에 공상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2006년부터(그러고 보니 올해로군!) 영화화 된다던데 기대된다. 과연 내 상상속의 부흐하임과 감독이 만들어 낼 부흐하임은 어떻게 다를까. 영화로 나오면 꼭 봐야지!

by 날쌘도도새 | 2006/09/03 15:55 | 책읽는 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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