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4월 04일
세계는 평평하다(4/3)
세계는 평평하다토머스 L. 프리드만 지음, 이윤섭 외 옮김 / 창해
나의 점수 : ★★★★
읽고 든 생각. 정말 잘썼다! 기자들이 글을 잘쓰긴 하나봐.
참 두껍고 방대한 책. 저자의 주장과 그에 대한 근거로 아주 꽉꽉 차있는 책이다. 세계화의 빛과 그림자 모두를 다루고 있다. 비교적 공평한 시각으로. 빛만을 강조하지 않고 그늘도 보여주며, 그래도 그늘도 조금을 밝아졌음을 보여주고, 빛이고 그늘이고 간에 밟을 땅도 없는 '낙오자'를 위해 우리 조금씩 양보해서 그늘이라도 주자. 라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반대할 수 있냐고! 세계화에 반대하는 책들을 참 많이도 읽었고 이 사람의 책을 읽으면서 열심히 반박하려고 했는데 이 사람은 이미 내가 어떻게 반박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다 알고 친절히 미리 반박을 해준다. 그래. 인간의 모습을 한 "따뜻한 세계화"라면 인정해줄래. 물론 그게 어렵다는 건 알지만. 세상의 당신같은 "온정적 평평주의자"만 있는게 아니잖아...
# by | 2006/04/04 18:19 | 책읽는 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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