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4월 01일
텔레만 앙상블 내한공연(3/31)
텔레만 앙상블 내한공연
대전 문화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
철호 오빠랑
철호오빠가 표를 구했다 그래서 보러 갔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팀이다 했더니 가만 생각해보니까 예전에 성호오빠 표를 구해주셔서 서울 예술의 전당으로 공연을 보러갔던 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 팀이었다. 근데 그때는 원전악기로 연주했는데 이번에는 현대 악기로 연주했다. 바로크 음악은 참 좋다. 깔끔하고 잘 짜여진 양식, 적당히 귀를 즐겁해 해주는 앙상블. 격한 감정을 불러 일으켜서 감동을 주진 않지만 편안함을 선사해준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팀이라 그런지 앙상블도 잘 맞고 개개인의 역량도 뛰어났다. 참 듣기 좋은 공연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예상했던 대로(지난번 예술의 전당 공연과 같았다) 앵콜로 보리밭을 연주했고 2절은 사람들 모두 따라 부르게 유도했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노래 너무 잘한다! 여러사람이 모여서 노래하는 것 같은 멋진 것은 없긴 하지만 어쩜 그렇게 음치 하나도 없이 연습이라도 한 듯 그렇게 멋지게 부를까. 엄청 감동 받았다. 오케스트라나 조그만 실내악 앙상블 팀을 보고 있으면 참 부럽다. 나도 합창을 하긴 하지만 각자 악기를 갖고 호흡을 맞춰서 같은 곡을 연주한다는 것만큼 멋진 것은 없다. 멋진 솔로도 좋지만 같이 연주할 때 느끼는 동질감과 따뜻함은 솔로의 멋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나도 악기 배워서 그런 팀에서 연주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바이올린 아저씨 너무 멋졌다.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고, 주변에 바이올린 정말 잘 키는 사람이 있으면 한 눈에 반해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주변에 그런 남자 없나?
프로그램
대전 문화 예술의 전당 앙상블 홀
철호 오빠랑
철호오빠가 표를 구했다 그래서 보러 갔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팀이다 했더니 가만 생각해보니까 예전에 성호오빠 표를 구해주셔서 서울 예술의 전당으로 공연을 보러갔던 적이 있었는데 바로 그 팀이었다. 근데 그때는 원전악기로 연주했는데 이번에는 현대 악기로 연주했다. 바로크 음악은 참 좋다. 깔끔하고 잘 짜여진 양식, 적당히 귀를 즐겁해 해주는 앙상블. 격한 감정을 불러 일으켜서 감동을 주진 않지만 편안함을 선사해준다.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팀이라 그런지 앙상블도 잘 맞고 개개인의 역량도 뛰어났다. 참 듣기 좋은 공연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예상했던 대로(지난번 예술의 전당 공연과 같았다) 앵콜로 보리밭을 연주했고 2절은 사람들 모두 따라 부르게 유도했다. 근데 우리나라 사람들 노래 너무 잘한다! 여러사람이 모여서 노래하는 것 같은 멋진 것은 없긴 하지만 어쩜 그렇게 음치 하나도 없이 연습이라도 한 듯 그렇게 멋지게 부를까. 엄청 감동 받았다. 오케스트라나 조그만 실내악 앙상블 팀을 보고 있으면 참 부럽다. 나도 합창을 하긴 하지만 각자 악기를 갖고 호흡을 맞춰서 같은 곡을 연주한다는 것만큼 멋진 것은 없다. 멋진 솔로도 좋지만 같이 연주할 때 느끼는 동질감과 따뜻함은 솔로의 멋짐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 나도 악기 배워서 그런 팀에서 연주해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바이올린 아저씨 너무 멋졌다.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더욱 커졌고, 주변에 바이올린 정말 잘 키는 사람이 있으면 한 눈에 반해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다. 주변에 그런 남자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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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6/04/01 17:21 | 즐기는 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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