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3월 08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3/8)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공지영 지음 / 푸른숲
나의 점수 : ★★★★★
참 많이 울었다... 가슴이 아팠다. 그동안 (작가의 표현을 빌자면) '모른다'는 말로 외면해왔던 다른 곳을 보았다. 소설에 대해서, 문학의 가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여지껏 문학은 그저 '이야기'일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이야기를 통해서 삶을 말할 수 있는 것 같다. 사형제도에 대해 읽었던 몇권을 책들, 우리 주변의 불평등에 관한 책, 범죄에 관한 책, 그 모든 것을 읽은 것 보다 더 고민하게 만드는 힘, 그게 바로 문학의 힘인 것 같다. 그의 다른 소설 '고등어'를 보았을 때 그랬듯이 한동안 멍할 것 같다.
# by | 2006/03/08 20:39 | 책읽는 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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