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



1/1 낮 3시 공연
엘지 아트센터 순호랑.

 시각적으로 압도하는 뮤지컬이다. 조명이 정말 돋보였고 내가 본 것 중에 가장 현대적이던 그 무대도 인상적이었다. 수영장과 나일강(빨래터) 그리고 그림자가 비치는 나일강, 너무나 현대적인 패션쇼 장면들, 화려한 패션쇼 의상 모두 좋았다. 앙상블들의 멋진 군무도 좋았고 합창도 괜찮았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봤던 뮤지컬들은 앙상블들의 노래가 부족했는데 이번에는 참 좋았다. 그러나 주연배우들은 좀 실망했단. 특히 라마데스 역의 이건명씨는 너무 기대를 한 탓일까 실망했다. 라마데스 아버지 역의 배우도 목을 너무 긁어대서 듣기 싫었다. 옥주현은 기대보다는 좋았지만 성량이 좀 부족했다. 예쁘긴 하더라. 노래들은 귀에 쏙 들어오는 곡이 별로 없었다. 음악보다는 무대가 훨씬 돋보이는 뮤지컬이다.
==> 나중에 O.S.T로 들어봤는데 우리나라 배우들이 노래를 못한 건지 영어로 들으니까 노래들이 다 너무 좋다!

by 꿈꾸는공상소녀 | 2006/01/03 13:16 | 즐기는 나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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